감독;구혜선 주연;서현진,임지규,김정욱
인터넷 얼짱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여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거기에 이번엔 첫 장편 영화를
내놓은 구혜선 감독의 영화로써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영화
바로, <요술>이다.
개봉 첫날 상영회 이벤트에 당첨되어 보게 되었고 이제 부족하지만
감독으로 변신한 구혜선이 내놓은 첫 장편영화를 본 나의 느낌
을 부족하지만 얘기해볼려고 한다.
<요술;배우 구혜선이 아닌 감독 구혜선이 내놓은 음악 영화>
여배우로 우리에게 알려진 구혜선 그녀가 내놓은 첫 장편영화
<요술>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배우 구혜선이 아닌
감독 구혜선을 만나는 첫 영화를 봤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보기엔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았
다는 것 역시 확실히 느낄수 있는 영화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잔잔하면서도 음산한 분위기로 100여분 동안 이야기를 전개해가는
이 영화는 무언가 시선이 어디로 두어야 할지 모르는
모호한 느낌을 가득 안기게 해주었다.
또한 영화 속 남자 주인공들의 행동 역시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이
많이 보였다.
예술고등학생이지만 쉴새 없이 담배를 피워대는 정우의 모습과
중년의 명진은 왜 나오는지 모르겠더라..
영화속 사람들이지만 어찌 보면 왜 저런 행동을 할까 그런 생각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구혜선은 이 영화에 왜 나오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더라.. 내가 알기로는 중요한 인물로 나온다고 헀는데 뭐때문에
나오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물론 음악은 괜찮긴 하더라.. '음악' 영화답게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뮤직비디오가 아니라 영화라는 것을 영화를 보면서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욕심이 커서 헛웃음이 나오게 하는 장면 또한
있었고..
아무튼 감독 구혜선의 열정을 만날수 있긴 했지만 그 열정만으로는
안 되는 무언가를 확실히 느낄수 있었던 <요술>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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