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디움의 스탠드 밑 좁은 그늘에 천막을 치고 삶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으로 집을 만들어 살아가는 사람들. 언제 폭탄이 터져 불안에 떠는 삶. 살아가되 꿈이나 희망을 품고 사는 게 아닌 죽지 않았음을 다행으로 여기는 이들. 색감이 다운된 화면. 이 모든 요소들이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함과 안타까움으로 작용했다. 순간순간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도 있었으나 영화 전반에 대한 감상평은 영~. 단지 생소한, 그저 무시하고픈 현실을 들여다보게 된 껄끄러움이라고나 할까? 그냥 이라크의 현실을 나열한 듯한 느낌. 영화의 주 매개체인 축구가 그닥 큰 역할을 한 듯 싶지도 않고 주인공 아소나 그의 동생, 잠깐 비친 한 쪽 발을 잃은 여자 아이, 등등.
(총 2명 참여)
k87kmkyr
잘봣어요
2010-08-15
18:03
smc1220
감사
2010-07-11
10:24
moviepan
이라크
2010-07-10
21:15
yhm1007
보고갑니다
2010-07-10
21:09
1
킥 오프(2009, Kick Off)
배급사 : (주)인디스토리
수입사 : Media & Contents Factory Inc. /
2010-07-10 오후 5:49:32
489 
[0]
원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세 가지 색: 레드
조커: 폴리 아 되
베테랑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