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다큐멘터리 영화 한편을 보다...
베네수엘라라고 하면 가장 무엇이 떠오르는가??
난 미녀가 가장 떠오른다. 세계적인 미인대회에서 베네수엘라가 떨어진적은 거의 없으니깐 말이다.
난 베네수엘라 라는 국가가 상당히 평화적인 나라인줄 알았는데 이 영화를 보고 그렇지 않다는걸
처음알았다. 치안이 그리 잘되어있지않은 나라...
물론, 그런곳에서 촬영을 한것일 수도 있겠지만 상당히 위험한 현실에서 음악이라는 배움속에서
희망을 낳게 하는 말 그대로 기적의 오케스트라에 대한 이야기다.
창시자는 베네수엘라 경제학자이자 음악가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박사이다.
하루에도 몇번씩 총기사건이 발생되고 마음대로 학교를 편한하게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이 조금 성장하면 바로 범죄의 길로 빠져들 수 있는 그런 곳...
이 엘시스테마라는 음악 센타를 체계적으로 아이들이 배움으로서 범죄의 길이 아닌 자신의 미래와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든 단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이 단체가 35년간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음악적으로 양성을 하고 이 아이들은 세계적으로
음악적 재능과 꿈을 가지고 연주를 한다.
다만, 이 영화가 다큐멘터리다 보니 감동을 주는 부분이 그닥 확~~~~~~~~ 오는것이 아니라
각색없이 진행된 현실적인 그대로 반영하다보니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
연출이 조금은 아쉬운... 하지만 그들의 꿈과 희망을 보면서 나도 더 무언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의 말처럼 쉬는건 죽어서 푹 쉴수 있으니깐 말이다.....ㅎㅎㅎ
p.s 엘시스테마가 연주한 CD가 판매중이라는걸 본것같다.
연주가 궁금하신 분들은 구입해서 들으시는것도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