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영화중에 액션영화는 정말 드문데

아저씨.. 헐리웃영화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액션+느와르 영화인듯하다..

개인적으로 류승완 감독식의 액션도 좋아하지만

요새는 '아저씨' 같은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스피디한

액션이 끌림 ㅋㅋ 

이정범감독.. 첨 들어본사람인데 기대해볼만한 사람인거 같음..

아 참

보는내내 레옹 생각나던데..ㅋ

비교하기 송구하지만 한국판 레옹이라고 불러도 괜찮을듯?ㅋㅋ

원빈도 연기 잘했지만

조연들의 환상적인 연기가 영화의 완성도를 한단계 더

높이는데 한몫한듯..  우중충하고 무거운 원빈과 발랄하고

가벼운 조연들이 서로 영화무게의 균형을 잘 맞춰준거 같고..

형사 두명이랑 그리고 악당형제들 등등 진짜 그 역할에

어울리지 않았던 배우가 없었던거 같음.. 통역알바생까지 ㅋ

아쉬웠던점은

원빈.. 대사할때 좀 어색했던점, 그리고

마지막에 원빈이 장렬하게 산화했으면 더 감동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하지만 관객은 해피엔딩을 원하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