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요즘 추세를 제대로 따른다.
그냥 로맨틱코메디 그건 이제 관객들이 식상해 더이상 안찾는다.
그래서인지 반전반전인 스파이로맨틱코메디이다.
내용이야 뻔하지만 예상치못한 반전의 시나리오로 무장하고 관객을 지루하게 하지 않겠다는 친절배려다.
이에 질세라 한창 섹스심볼로 이글거리는 식스팩 몸과 눈빛간지 작렬 또 작렬 쏴주는 애쉬튼커처와
에스라인에 앞으로 어떤 액션영화든지 제법 잘 해낼 수 있겠다는 암시를 주는 캐서린 헤이글의
쿵짝쿵짝 네박자 연기는 영화를 재미로 이끌어 가는 냠냠 팝콘무비 제대로 살리고
총알이 휙 휙 날라다녀도 딩글딩글 애정과 유머가 녹아있는 왁자지껄 한판 피자같은 영화다.
니스의 아름다운 경치 초반부터 쭈욱 보여주며 우연이든 필연이든
어떤 삶이든 사랑 이게 꼭 필요하단 걸 보여주는 미국식 헐리웃식 가족액션영화라고 하겠다.
총. 총알. 이게 참 묘한 매력으로 아메리칸 생활방식에선 없어서는 안될 절대 필요한
가족을 지키는 수호신 과 같을 정도의 마법물건 인 거 같다. 총과 총알. 이게 미국 가정을 지킨다.
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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