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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sunjjangill 2010-09-09 오전 7:19:12 466   [0]

가난한 영화감독 김은 왕래 없이 지냈던 사촌형 일규의 전화를 받는다. 일규의 모친과 6.25전쟁 때 헤어져 북한에 살고 있는 부친이 중국 연길에서 상봉하기로 한 소식을 전하며, 해외여행 경험이 많은 김이 동행해 줄 것을 부탁한다. 속초로 가는 버스 안에서 한 여자(영화)를 보게 되고, 잠시 여자와 눈이 마주치며 마음이 끌린다. 속초의 민박집에서 우연히 영화를 다시 만난 김은 태백으로 동생을 찾으러 가는 영화를 무작정 따라 나선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고 길 위에 어스름한 땅거미가 깔려, 저만큼 보이는 짐승이 개인지 늑대인지 잘 분간해낼 수 없는 순간. 그때를 프랑스 사람들은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heure entre chien et loup)’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전형적인 독립영화.

조금은 어려운 듯 하고 또 조금은 일상에서 흘러가는 평범함이 있다.

제목처럼 해가 질때의 분위기가 강한 영화.

나도 부산에서 살았고 군생활을 속초에서 해서 그런지 괜한 친근감이 들긴 했지만 솔직히 그다지 추천하고픈 생각은 적군.


(총 0명 참여)
uniparr
감사합니다~   
2010-09-13 12:36
jpkorea83
잘 읽었어요.   
2010-09-10 15: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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