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원작이 있는 영화라고 들었습니다. 일본 스릴러 소설(?) 골든 슬럼버가 원작이지요,, 총리 암살 그리고 총리 암살 지목자로 지정되어서 도망가는 도망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원작 소설을 읽지 않아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볼만했습니다. 일본 영화스럽지 않은 전개, 그리고 연기들은 이 영화를 몰입하게 만들더군요. 하지만, 역시 일본 영화답게 한가지 아쉬움이 있더군요. 화려하게 진행되고 전개되었던 영화와는 달리 결론이 아쉬웠습니다. 그냥 관객입장에서의 결말 전개보다는 정서상 결말로 끝 마무리를 지어서 끝낸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봤던 일본 영화들 보다는 훨씬 괜찮았던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