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라는 제목으로 어느 정도의 내용을 감지하고 갔지만, 탈영범들의 스토리이일줄이야....
전반부 영화의 진행을 보면서 감독이 왜 이런영화를 찍었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굳이 감독의 의도를 이해하지면, 요즘 가끔씩 문제화 되고 있는 군내문제를 다루고자 한듯 하다...
많은 군인들 사이에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마는.....
조심스런 소재이기도 하고 다시 생각을 해 보게 하는 대목들도 있었다..
탈영범에 대한 적절한 처벌은 합당하다고 생각하나.....
글쎄~
군대를 가 보지 않은 여성으로써 또 사회인으로써 어디까지 받아 들여야 할지....
배우들의 연기도 모두 좋았고, (배우들을 잘 몰라서....ㅠ)
신인인듯한 진이한의 열연도 좋았던것 같다....
좀 더 생각해 본다면 국방부에서 대처하는 군인들에 대한 인권문제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
다는게 하나의 팁이 될것 같다..
아직도 불안한 이 나라에 나라를 지키는 그들이 없다면 우리가 어떻게 편히 살 수 있을까?
이 나라에 사는 모든 아들들에게 공평한 형평성을 발휘하면서 의무를 지워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배우들의 대사 내용들을 되씹으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어째든 결말은 누구나 생각하는 결말이고 좀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다...
하지만, 독립영화로써 평을 남기자면 그리 나쁘지 않았다는거....
앞으로도 이런 독립영화가 많이 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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