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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지만 나름 성공적이었던 무방비도시
jinks0212 2010-10-15 오전 10:44:05 1183   [0]

 

리얼 소매치기 범죄 액션 | 절대 믿지마라... 그들은 숨소리마저도 거짓말이다!

 

국내 최고의 엘리트 형사들로 구성되어 각종 강력사건을 도맡아 처리하는 한국의 FBI, 광역수사대. 그 중에서도 최고의 검거율을 보이고 있는 광역수사대의 베테랑 형사 조대영(김명민)에게 사건 조사 중이던 연쇄살인사건 대신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야쿠자와 연계된 기업형 소매치기 사건을 전담하라는 상부의 지시가 내려 온다. 왠지 소매치기 사건만은 맡고 싶지가 않은 대영. 그에게는 소매치기와 관련된 지울 수 없는 기억이 남아 있다.

  화려한 외모와 신기에 가까운 손기술을 자랑하는 국제적인 기업형 소매치기 조직 삼성파의 리더 백장미(손예진). 그녀는 얼마 전 출소한 전설적인 소매치기의 대모 강만옥(김해숙)을 영입하여 조직을 확장하려 하지만 은퇴를 결심한 만옥을 설득하기는 쉽지가 않다.

  소매치기 조직의 동태 파악을 위해 잠복 중이던 대영은 우연히 라이벌 소매치기 조직에게 쫓기던 장미를 구해주게 되고, 첫 눈에 서로의 매력에 끌리게 되는 두 사람.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둘의 위험한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는데...

 

 

리얼 소매치기 범죄 액션답게 영화는 리얼리틱했다

김해숙 배우님의 돋보이는 연기로 반해버렸고

영화를 더욱 더 살렸다.

미친 존재감 김영민과 늘 새로운걸 도전하는 손예진의 연기도 좋았다.

스토리는 조금 유치했다. 리얼하긴 했지만 영화 소재는 조금 유치, 스토리도 뻔했고

나름 노력이 돋보였던 영화. 무방비도시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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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도시(2007, Open City)
제작사 : (주)쌈지 아이비젼영상사업단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open-cit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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