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과 2편의 신선함은 온데간데 없고요.
3편은 조금 내용이 약하게 진행됩니다.
우리들의 직쏘(살인자들)들이 고문을 시작하는데요.
그 대상으로 데려온 사람들이 이번엔
조금 설정이 약해요.
한 아이의 아버지를 데려다 와서 시험하게 만듭니다.
주된 내용은 복수와 용서라는 큰 타이틀 안에서
우리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데 과연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만들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나름대로의 규칙과 의미심장한 말들로서
시험자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지만 결말은 쏘우 시리즈처럼
또다시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끝이 납니다.
허나 생각해보면 1편과 2편의 그 짜릿함과 전율은 덜 한 것이 사실입니다.
4편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마찬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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