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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건드리려다 만것같은 느낌... 심장이 뛴다
sdjcute 2010-12-28 오전 11:22:58 24681   [0]

정말 덜덜덜 추운 날씨에 제 심장이 빠르게 요동치는 것을 느끼며

 

시사회를 보러 갔습니다..

 

연기력이 어느정도 검증된 두 배우 박해일 김윤진,,

 

그 사실 만으로도 영화의 기대치는 높았습니다..

 

이끼에서 박해일이라는 배우에게 빠져있던터라 제 마음은 더 기대감으로 가득차고..

 

영화는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건달 박해일과 심장병을 가진 딸을 둔 조금은 럭셔리한 엄마

 

김윤진..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거 같은 엄마지요..

 

그런데 그 둘은 정말 기가막힌 인연으로 만나게 됩니다..바로 심장..

 

박해일은 엄마의 사랑을 뒤늦게 느끼게 되고..엄마를 지켜내려고 김윤진과 싸움아닌 싸움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김윤진은 딸을 살려내려는 광기어린 엄마가 되어가고..박해일은 갑자기 효자라도 된듯

 

필사적으로 엄마를 지키려고 하는데..갑작스러운 이 두 주인공들의 심리변화가 저는 약간은 이해되지

 

않았지만..제가 그런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면??이라고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임팩트는 없었던거 같습니다..주인공들은 슬퍼서 울었지만..관객들에게 감정이입에는 실패한듯,,

 

두 주인공들의 대립에서 어떤 급박함이나 긴장..아슬아슬함이 느껴지지 않았고..뭔가 건드리려다 만거같은..

 

시시함..??맹맹함..??

 

네..대립과정이 너무 시시했습니다..

 

두 배우의 연기력은 나무랄데 없었던거 같지만 영화구성면에서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아픈 자식을 둔 부모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 할수 있었구요..

 

그분들이 힘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시사회 잘 봤습니다~^^

 

 


(총 0명 참여)
namekay
전 내일 보러가는데...   
2010-12-3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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