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나 예고편을 보고는 뻔한 소원들어주기 감동 영화겠군..
이러고 갔던 제가 바보가 돼버렸습니다~ㅋㅋ
가장 친한 친구의 정말 엉뚱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학교친구들도 건드려보고 매춘도 해보려 하고...
친구를 위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지만
정말 죽음을 앞두고 있는 친구를 위해 웃으며 진심으로 노력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너무 남자들의 진심을 심하게 알려주는 것 같아서
'이래도 되나?' 싶기도 했지만ㅋㅋ 그것도 그냥 웃으며 보니까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이 영화가 왠지 학창시절의 제 모습도 돌아보게 만들더라구요~
저는 저렇게까지 친한친구도, 죽을 것 같은 친구도 없었지만..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싶기는 하더라고요...
절대 뻔하지 않는 영화... 내 친구의 소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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