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난 솔직히 좋았다! 라스트 갓파더
ohssine 2011-01-07 오후 6:00:06 945   [0]

솔직히 처음엔 이게 뭐야? 라는 느낌이 강했다.

'디 워'때와는 판이하게 다른 느낌.

아주 어렸을 적, 엄마가 좋아했던 영구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은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해 주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유난히 잘 안통하는

정통 코미디.

찰리 채플린 식의 코미디가 잘 안통하긴 했지만,

미국에서 코드가 잘 맞아들어간 '영구'는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 된 기분이었다.


바보스럽지만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영구'가 대부의 아들이었다니!


나름의 로맨스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 이 영화는

액션, 로맨스, 그리고 권선징악까지

왠만한 영화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는 다 가지고 있다.

기,승,전,결의 구도도 잘 있으며

의리와 함께 나름 배신까지 잘 그려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구라는 이름으로

유치하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굳이 나쁜 영화라고 할 수 없다.

물론 모든 이에게 다 안맞는다면 그건 조금 문제는 있을 수 있겠지만.

온 가족이 보기엔 조금 액션이 강한 부분이 있어

그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나는

아직도 우리 사회엔 정의가 살아있다는 걸 증명해주는

심형래 감독의 영구가 참 마음에 들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9678 [트론 : ..] 압도적 음악을 즐겨라 everydayfun 11.01.14 1249 0
89677 [세인트 클..] 놀라운 인간의 힘을 보여주다 everydayfun 11.01.14 1053 0
89676 [러브&드럭스] 사랑이란 바로 이런 것 everydayfun 11.01.14 1289 0
89674 [127시간] 127 시간 (후기) chk717 11.01.12 1869 0
89673 [나탈리] 비주얼보다 스토리에 신경을 썼더라면.. alpinerose 11.01.12 1262 0
89672 [러브&드럭스] 바람둥이 제이미와 사랑스러운 매기의 러브스토리 jy1001 11.01.11 770 0
89671 [자브리스키..] 자본주의의 심장부를 박살내다.. ldk209 11.01.11 497 0
89670 [글러브] G-LOVE gottkf1980 11.01.10 879 0
89669 [라스트 갓..] [엄마]한참을 웃으며 젊은마음이 되어 행복했었다 christmasy 11.01.10 768 0
89668 [메가마인드] 너무 귀여운악당 메가마인드~~ s2y6k8 11.01.10 1166 0
89667 [노다메 칸..] 노다메의 완결판!! jenot 11.01.09 1514 0
89666 [메가마인드] 절대악은 존재하는 것일까? jenot 11.01.09 711 0
89664 [아메리칸] 위기에 처한 남자의 마지막 선택 sh0528p 11.01.09 824 0
89663 [러브&드럭스] 사랑에 빠졌다면 꼭 보세요 macbeth2 11.01.08 1189 0
현재 [라스트 갓..] 난 솔직히 좋았다! ohssine 11.01.07 945 0
89661 [아메리칸] 배우가 아깝다, 종교영화 필 (1) jjinjjik 11.01.07 929 0
89660 [심장이 뛴다] 박해진과 김윤진만이 할 수 있는 연기 (1) aizhu725 11.01.07 1690 0
89659 [러브&드럭스] 사랑+웃음+감동 loveme0718 11.01.07 1306 0
89658 [러브&드럭스] 약간 약하긴 했지만 그래도 감동 있는, iigod 11.01.07 14451 0
89657 [내 친구의..] 웃었다... jyp1208 11.01.06 512 0
89656 [러브&드럭스] 내용도 있고 재미도 있는 :) jin25min 11.01.06 697 0
89655 [러브&드럭스] 로맨틱&감동 sanga0670 11.01.06 1263 0
89654 [트론 : ..] 조금은..... bbh1981 11.01.06 1331 0
89653 [라스트 갓..] 갓파더....... bbh1981 11.01.06 695 0
89652 [러브&드럭스] 러브&드럭스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1) maskt 11.01.06 1729 0
89651 [러브&드럭스] 간만에 유쾌했던 로맨틱 코미디 scb103 11.01.06 847 0
89650 [심장이 뛴다] 영화내내 그들의 심장만 뛴다. parkroot 11.01.05 1753 0
89649 [황해] 추격자를 뛰어 넘다.. (2) choimy84 11.01.05 1727 1
89647 [내 친구의..] 두소년의 이야기 youlelv 11.01.05 494 0
89646 [쓰리데이즈] 법이 못하면 내가 한다 psy770604 11.01.05 1037 0
89645 [내 친구의..] 귀여운 두 아이의 소원 들어주기 covermind 11.01.05 477 0
89644 [헬로우 고..] 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고, 의미성도 있어서 좋은 영화 orgio 11.01.05 1256 0

이전으로이전으로181 | 182 | 183 | 184 | 185 | 186 | 187 | 188 | 189 | 190 | 191 | 192 | 193 | 194 | 19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