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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내용보다 우리 미래가 더 궁금해지는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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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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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평부터 하자면 킬링타임용으로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서는 "데자뷰", "나비효과" 가 먼저 떠올랐을 정도로
비슷한 느낌의 영화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데자뷰","나비효과"는 영화의 구성과 내용 모두 뛰어나서 "소스코드"도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다른 전문가의 평을 본바로는 '오랜만에 깔끔한 영화가 나왔다' 해서 더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음.. 솔직히 기대를 너무했던 나머지 실망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잔잔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국영화인 "추격자"처럼 범인과의 쫓고 쫓기는 설정을 좀 더 부각시켰더라면 좋았을 걸,
영화중간에서는 아예 생략을 해버리는 부분이 있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내용이 뻔하다해도 스릴을 갖췄더라면, 기대만큼의 본전은 뽑았을거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제이크 질렌할 이라는 배우를 페르시아의 왕자라는 영화를 통해 비로소 알게되었는데,
그 영화를 재미있게 본 것도 이 영화를 기대하게 만든 한 요소였는데.. 미국에서는 호평을 남겼다고
하는데 미국평보다 한국에서의 평이 어떨지는 두고봐야 알겠네요..
현재는 소재자체가 괜찮아서 9점대를 웃도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영화 개봉 후에는
7점정도로 기웃거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머지않은 미래에 소스코드와 비슷한 프로그램이 개발되리라 봅니다.
인간이 생각한 것은 꼭 만드는 법이니까요, ( 인간의 두뇌는 가히 대단하니까)
정말로 콜더 스티븐스 대위가 죽은 것인가에 대해서는 영화결말에 나오게 되는데..
오히려 이 문제보다도 그 대위의 모습자체를 보고 "헉!" 이라는 말이 절레 나왔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나중에 깊이 생각해보니 '인간은 잔인한 존재구나'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죽은 사람을 편히 보내주지 못하고, 국가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그 사람의 가족에 대해서는 거짓말을
해도 되는 것인지... (부모님과 통화하는 장면에서 '잿가루'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든 생각)
무튼, 소스코드 프로그램이 개발된다면 그 전의 일은 막을 수 없겠지만, 범인은 확실하게 잡을 수 있을텐데,
보다 확실한 것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아예 범죄가 발생하기 전의 일을 미리 알려주고 범인을 잡는다면 더더욱 좋겠죠..
언젠가 이런 프로그램들이 개발될 것이라 믿고, 개발되어서라도 프로그램들이 악용되는 일이 없었음 좋겠네요..
끝으로나마, 열심히 찍은 영화가 성공하길 빌며 이 길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있다면..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Thank you very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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