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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정의를 보여준 선교사 머신건 프리처
cgs2020 2012-05-17 오전 10:17:54 461   [0]

목사이자 선교사인 샘칠더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세상에서 죄를 짓다가 새로운 인생에

눈을 뜨게되는 감동 인생스토리이다

남은 인생을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 생각하고 수단에서 전쟁의 이데오르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고아원도 짓고 교회도 짓고 반군에 맛서 기관총을 들고 그들과 전쟁도 서슴치않는다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해야 할 성직자가 총을 들고 전쟁을 하는 아이러니한 현실이 씁슬하기만 하다

자기의 모든 것을 다바쳐 자기 자신도 아닌 남을 위해 저렇게 봉사한다는 것이 그것도 가상이 아닌

현실이라 생각할 때 정말로 인간으로서는 100% 불가능한 결정을 한 것에 대해 감탄할 따름이다

그러나 영화의 전개에 있어서 매우 산만하고 갑자기 다른 장면으로 나와 맥이 끊어지고 어색한

장면이 자주 나와 편집이나 영화의 전개가 이상한 점이 아쉬었다

또한 봉사를 하는 사람으로서 일이 잘 안풀린다고 해서 식당에서 어린이가 실수로 물을 흘린것에

대해 화풀이를 하는 장면도 좀 어색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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