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해서 맨 첫번째 시간대로 보러 갔는데, 재미있더라고요. 전편을 안 봐서 그런지 초반엔 적응하기 조금 힘들었지만 아무래도 액션 영화고, 어려운 스토리도 아니다 보니 금방 적응이 되더라고요. 지루한 것 같다가... 이병헌 씨 나오니까 갑자기 딱! 집중이 되어버리고! 또 지루한 듯하다가... 프랭크와 사라의 톡톡 튀는 연애담이 재미있어서 또 몰입했다가...^^ 딴나라엔 왜 이렇게 많이 다니는 거야! 하기도 하고요.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도 아주 좋았어요. 연기 정말 잘 합니다. 정말, 정말, 정말! 이병헌과 빅토리아의 액션이 멋지긴 했지만 역시 액션보다는 연애담, 개그코드가 더 기억에 많이 남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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