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기위해 갔던 목요일...정말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입시가 끝나서 여유있어 보이는 입시생들과..대학생들...그리고..기타..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 모여있어서...원래 원하던 시간에 영화예매도 못했었습니다...(줄서는 시간동안..--;;...지나가 버렸습니다.) 평소에 사람이 별로 없었던것같아서..점심먹고 갔던게 이렇게 큰 차이를 나을줄이야...ㅠ.ㅠ 원래 "몽정기"나 "스틸"을 보러 갔더랬습니다...그런데...스틸은 아직 미개봉이고...몽정기 시간은 조금 애매모호... 그래서 적절히 정한것이..."광복절 특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차승원씨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번 광복절 특사 보고서...차승원씨...영화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언제나 영화라는것이 남들이 재미있다는 소리를 해서 그 말만 듣고 잔뜩 기대해서는 끝이 좋은적이 별로 없었었는데....광복절 특사 정말 웃겼습니다..... 그러나 좀 아쉬운점은 여전히 부정부패에 찌는 한국사회를 여실히 드러내놓고 있다는 점은..현실피력을 넘어섰었다는 점에서...현실적으로나..영화내용상으로나..조금 아쉽네요...그러나 웃깁니다.^^;;... 아직 못보셨다구요?...^^...개봉일지난지 하루이틀이니...어서 보세요...재미있으니까..(연인이랑 가셔두...친구랑 가셔두 좋을듯...웃기는 장면 많이 나오니까...가끔 이 기회를 잡아서...평소에 미워하던 친구랑 가도...좋을듯...막간을 이용해서..웃으면서..한대..^^;;..퍽~!!!....--;;....) 즐거운 영화감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