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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레옹이라는 이 캐릭터가 참 독특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소신이 있었다.
자신이 죽이는 대상은 오로지 남자이고, 여자와 아이들은 죽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어쩌면 이것은 영국의 신사들의 면모를 보여 주는 것이며, 우유를 좋아하고, 꽤 어리숙한 그에게서 순수를 느낄수 있으면 순진하고 덜 성숙된 동심속에 아이같은 느낌이 드는 캐릭터이다.
그리고 이에 맞서는 부패경찰 역의 게리올드먼이 맡은 캐릭터는 다소 미치광이 스러우며, 악마적이고, 독특한 카리스마가 엿보인다.
이 둘이 만들어낸 이 레옹이라는 영화는 그래서 참 재미있었다.
비록 레옹이 죽은 것은 안타깝게 생각 하지만...
나는 이 영화와 택시라는 영화를 보면서 뤽베송영화의 특징 하나를 찾아 냈다. 그것은 두 영화 모두 굉장히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
택시에서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택시...
레옹에서는 빠른 손놀림의 총...
레옹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한 편의 멋진 걸작을 만난 느낌이다. 이 번에는 극장판을 보아 감독판과 비교 해보면서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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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디 오리지널(1994, Leon)
배급사 :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수입사 : 조이앤시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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