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이준기의 연기가 일색이더군요. 신인발굴하나는 정말 대단합니다.     

정말 연기력에 흠뻑 취해서 두시간이 어찌 갔는지도 모르겠다     

정진영 연기 예술이던데요? 영화가 끝난 뒤에도 계속 생각이 나네요
    

우리나라 사극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렸다고 생각되는 영화입니다.
배우들도 어찌나 연기를 잘하던지요...
기대를 별로 안하고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받은 만족감은 2배입니다.     

보고 싶군...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 공길..
역시.. 정진영..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던 연산.. .
진정한 광대란 무엇인가를 보여준 장생..
끝까지 연산을 지켰던 요부.. 녹수까지.. .. .
한 순간도 틈을 놓칠 수 없었던 그런 왕의 남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알 수 없는 여운이 남아서 내일 한 번 더 보러 갑니다.
절대 놓치시면 아니될겁니다.`     

보는내내 가슴떨리고.. 보고 나서도 계속 마음이 아리며, 영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 맴돌고 있습니다..
뛰어난 연기력과 화려한 영상..뭐라 딱히 말할수는 없지만 그냥 슬프고 울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ㅜ^ㅜ
보고 왔는데 또보고싶다..한동안은 우울모드에서 벗어나기힘들것같습니다 ㅠ0ㅠ     

정말 오랜만에 영화보고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스토리, 영상, 배우들 연기. 머 하나 빠뜨릴께 없습니다.
완전 빠져듭니다. 빠져들어.^^ㅋ     

감우성의 연기력에 감탄, 이준기라는 신인 배우의 미모도 새로 깨닭았져, (같이 갔던 여친이 이쁘다고 연발을 ㅋㅋ) 암튼,, 올해가 가기전에 볼만한 영화임은 분명합니다.     

영화음악은 예술의전당에서 보는 현악3중주 느낌을..영상자체는 고궁에 마실나온 느낌을.. 극 중 광대놀이는 신명나는 마당놀이의 느낌을..영상, 음악, 연기, 스토리 어느것 하나 놓치지 않은 배우들과 감독이 대단하다는 느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