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최소한 영화 상영 시간을 지루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게 거의 유일한 장점이네요. 그리고 김선아도 생각보단 잘 어울립니다...
2013-11-16
16:41
ldk209
단점을 지적하기로 마음먹자면 구구절절 늘어 놓을 수 있을 거 같긴 합니다. 장면 연결이 굉장히 거칩니다. 뜬금없는 연결도 있구요. 편집도 더 좋을 수 있을 거 같은데 너무 평이합니다. 다섯 명의 역할분담도 애매하고 이해가지 않는 측면이 있습니다. 마지막에 와서 마치 살인마에게 반격의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듯한 장면이 상당히 짜증나고 눈에 거슬립니다. 그것도 한 두 번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