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talgia..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챔피언의 마지막 대결이 감동~~     

역시 록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머리로는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대단하지."
나는 "장예모가 좋아."

하면서도 마음은 언제나 록키같은 영화에서 전율한다. T_T     

"어이 락코! 기억해, 자네 인생의 마지막 라운드야!"
"이제 진짜 권투가 뭔지 알겠지?"
"얼마나 세게 치는가는 중요하지 않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캬~~~
T_T
이렇게 가슴속 깊이 들어 온 영화는 실로 오랜만입니다.

★★★★★+★     

다시 돌아온 록키!     

식지않는 열정으로 보는 관객까지 감동의 회오리에 빠지게 하는 영화.     

권투 영화는 다 재밌다.
권모술수로 싸우지 않고 1:1로 정정당당하게 싸우기 때문이다.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표현으로 치장되기도 한다.
록키 시리즈도 그렇다.

하지만 이 번의 록키 발보아는 '싸움'이 아니라 '용서'에 관한 것이다.     

내가슴속 챔피언 록키가 멋지게 마침표를 찍었다     

꿈과 희망이 있어 보여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