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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바레(1972, Cabaret)


뮤지컬로도 본 그 명작 ★★★★★  accdfr 07.05.25



1930년대 독일 베를린의 한 나이트 클럽, '키트캐트' 클럽. 매력적인 지배인(조엘 그레이)이 책임을 맡고 있는 그곳에서 샐리 보울즈(라이자 미넬리)는 전천후 가수로 무대에 선다. 샐리의 원래 꿈은 할리우드 배우가 되는 것이지만 현재로선 별로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샐리는 할리우드로 진출하기 위해서 자신에게 스크린 테스트의 기회를 주는 아무하고 라도 잠자리에 든다. 샐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 옆에 영국에서 온 마음 착한 청년 브라이언 로버츠(마이클 요크)가 이사오고 생계를 위해 그는 독일인 프리츠(프리츠 웨퍼)에게 영어 교습을 해준다.

프리츠는 함께 교습을 받는 부유한 유태인 사업가의 딸 나탈리아(마리사 베렌슨)에게 반해 그녀에게 구애하고, 한편 샐리와 브라이언은 친구가 된다. 샐리는 브라이언에 대한 감정이 사랑으로 변하는 것을 깨닫고 그런 감정을 고백하지만 브라이언은 전에 만났던 여자들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부드럽게 샐리를 거절하면서 친구로만 지내자고 대답한다. 샐리는 이를 쉽게 받아 들인다. 하지만 샐리가 잘생기고 돈많은 다혈질의 남자 맥시밀리언 폰 휸(헬무트 그리엠)과 만나면서 샐리와 브라이언의 우정은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한다.

맥시밀리언의 제안으로 세사람은 아프리카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맥시밀리언이 샐리에게 청혼한 것을 두고 샐리와 브라이언은 언쟁꺄지 벌이고 만다. 아직 샐리는 맥시밀리언과 결혼할 만큼 그를 사랑하지 않았고, 브라이언은 샐리를 질투했던 것이다. 문제는 그들이 아프리카에서 돌아오고 난후에도 계속 발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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