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듀엣(1997, Prague Duet)
| 학술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프라하에 온 미국의 아동심리학자 로렌 그래함 박사. 그녀는 회의장으로 가는 길에 자신을 회의장까지 데려다준 택시기사에게 이끌리게 된다. 그는 바로 체코슬로바키아에서 가장 유명한 반정부 작가 유이쉬 콜마였던 것.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된고, 콜마의 가족을 만나게 된 로렌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수용소에서의 고문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콜마의 아버지를 알게 된다. 자신의 가족에 대해 거의알지 못하는 로렌은 얼마전에 돌아가신 체코 태생의 할아버지에 대한 자료를 찾고 있지만 쉽지가 않다. 그러던 어느날, 로렌과 로렌의 아버지 사진을 본 콜마의 아버지는 두려움에 떨며 괴로워한다. 로렌의 아버지는 바로 수용소에서 고문을 담당하는 나치 군인 중 한 명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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