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그냥 그런데로,,,, ★★★  accder 07.02.04

음악가인 남편이 죽자 선희는 아들 용을 데리고 공원생활을 하며 힘들게 살아간다. 그러던 중 자신이 폐암에 걸려 시한부임을 알게 되지만, 그 사실을 숨기고 용을 위해 남편의 후배인 필재가 나가는 술집의 호스테스생활까지 한다. 선희의 생활에 실망하고 있던 필재는 선희의 병을 알게 되어 수술비를 구하려고 노력한다. 용이 또한 엄마의 치료를 위해 돈벌이에 나선다. 이 사실을 안 선희는 필재에게 용을 맡긴뒤 남편이 장래의 지휘자로서의 꿈을 펼치던 야외음악당을 찾아가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