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홀아버지와 함께 사는 국희의 집에 계모인 애금이 들어와 같이 생활을 하게 된다. 국희는 세언과 사랑하는 사이인데 세언은 어릴때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이모 경혜에게 돈을 받으며 사는 사람으로 이모부 손민호의 바람기로 고민을 하는 이모의 영향으로 사랑은 하되 결혼은 못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남자이다. 이모의 집을 방문했다가 이모의 친구 미선을 알게 된 국희는 미선을 통해 범서와 결혼하고 세언은 군대에 입대한다. 하지만 국희는 세언의 아이를 지웠었다는 사실을 범서가 알게되어 이혼을 당한다. 사창가를 전전하며 살아가던 국희는 자살을 결심하지만 세언이 달려와 다시 행복한 생활을 되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