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숙, 차숙, 말숙과 철이라는 양자를 키우고 있는 예비역 육군중장 윤범진이 은퇴하자 집을 방문한 진구와 명훈은 장숙과 말숙을 만나 함께 데이트를 하고 차숙도 윤호를 알게된다. 모두 현역군인인 그들에게 외출금지명령이 내려지자 세딸은 단식투쟁을 벌여 데이트를 하고야만다. 사윗감을 데려오라는 아버지의 얘기에 딸들은 데릴사위라는 조건을 내세우며 결혼을 준비한다. 그러던 어느날 미국으로 이민갔던 말숙의 생모가 나타나 범진은 말숙을 생모에게 보내지만 다시 되돌오고, 세딸은 합동결혼식을 올린뒤 데릴사위로 행복하게 살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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