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화랑에 그림을 팔러간 유혜는 삼풍재벌 송회장의 둘째 아들인 청년화가 성진을 알게되고 그는 아버지 송회장의 생일날 가족에게 유혜를 소개시킨다. 유혜가 미감아임을 안 성진의 형 성균은 성진을 포기하라고 강요하고, 유혜는 나균때문에 성진과 헤어져 나자로마을로 돌아오지만 신부의 충고를 듣고 다시 성진과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결혼식을 준비하던 유혜는 이 미감아로 자란 인기가수 윤혁에게 자기를 인도해달라고 부탁하고 윤혁은 결혼식장에서 유혜를 끌고 도망가다 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의식불명인 유혜는 아기를 낳고 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