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되고 진솔한 삶을 살기 원하는 아미는 남자친구 아맥이 경마도박을 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경마도박에 일생을 건 아버지와 자주 경마장을 다닌 아맥은 주말마다 경마장에 가서 도박을 한다. 아맥에겐 아극이란 친구가 있는데 아극은 고리대금업자에게 돈을 빌려 경마도박을 하고 그 빚을 갚지 못해 쩔쩔맨다. 착한 아맥은 그에게 돈을 빌려주지만 아극의 나쁜 버릇은 없어지지 않는다. 어느날 아맥은 경마에서 15배의 고액 배당을 받게 되는데 경마를 그만두기를 원하는 아미를 위해 경마도박을 끊기로 한다. 하지만 돈이 필요한 아극은 아맥에게 경마를 계속하자고 유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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