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샤오옌은 대만 퇴역군인의 형식상 부인으로서 대륙에서 대만으로 건너온 여성. 부인이라지만 사실상 퇴역군인의 노후를 돌보는 정도이고 진짜 목적은 대륙의 가난한 생활에서 벗어나는 것. 그러나 취업에 필요한 신분증이 없는 그녀에게 현실은 엄격하기만 하다. 중국에서 대만으로 건너온 여성들이 직면하는 현실과 함께 대만과 중국대륙의 복잡한 관계가 암시된다. - 2002 도쿄 필름엑스 영화제 경쟁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