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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진(1984, Hibiscus Town / 芙蓉鎭)


치밀어오르는 감정의 카타르시스 ★★★☆  director86 08.05.21
문화혁명속에서도 사랑은 꽃핀다. ★★★☆  unicornjun 06.10.02



문화 혁명기에 중국 서민들이 겪는 갈등과 변화를 사실적으로 그린 중국 현대사의 초상화. 가공의 마을 '부용진'에서 신부농이라고 낙인찍혀 아침 일찍 거리를 청소하는 벌을 받던 두 남녀가 매일 아침 만나면서 사랑에 빠져 동거를 하는 데, 그것이 죄가 되어 다시 벌을 받고 헤어진다. 문화 혁명이 끝나고 만난 그들은 예전처럼 두부 가게를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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