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적인 두뇌를가진 조시(조나단 라이스-메이어스)는 너그러운 양부모밑에서 자라 원하는 대학의 합격통지서를 얻게 된 모범생인 겉모습과는 달리 친구들과 마약을 즐기며 우편물을 훔치는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그의 만 18세 생일파티날, 어렸을 때 집을 나간 조시의 친형 월터(매튜 모딘)가 찾아오고 조시와 그들의 양부모는 몹시 당황해한다. 어렸을때 친부모를 잃은 조시와 월터는 유일한 혈육인 서로에게 의지해 왔지만 월터는 말없이 집을 떠났고, 조시는 그런 형에 대한 섭섭함으로 반가움 보다는 원망의 마음이 앞선다. 어느 폐허가 된 공장에서 누군가가 살해되는 생생한 장면을 꿈꾸던 조시는 그 악몽 속의 인물들이 자신의 친 부모라는 사실을 알고있었다. 그들의 부모는 교활한 사기꾼으로 어느 악한들에게 사기를 치다가 그들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했던 것이다. 부모의 영리한 두뇌와 사악함을 물려받은 월터는 조시에게 범죄의 본능을 불러 일으켜 자신이 꾸미고 있는 엄청난 일에 가담시키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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