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핍인 : 부귀황전무(1992, It's A Mad, Mad, Mad World Too)
신씨 가족은 집이 없어 세들어 사는데 옆집 사람이 고리대금을 갚지 못해 고리대금업자들이 난리를 피우고 협박을 일삼자 이사갈 집을 알아본다. 그들은 시내에 낡은 아파트를 얻게 되지만 실장그룹의 재건설 계획으로 형편없는 보상금을 받고 이사가야 할 처지가 된다. 신씨 가족들이 이러한 제안을 거부하자 실장그룹은 하수인들을 시켜 그들을 괴롭힌다. 한편, 은행에서 우연히 실장그룹이 다음날 오후 5시까지 계약을 이행하지 않으면 엄청난 보상을 해야한다는 서류를 보게 된 신씨의 둘째딸은 집으로 달려와 이 사실을 알린다. 일이 다급해진 실장그룹의 하수인들은 신씨의 집에 찾아와 협박을 하며 강제로 서명을 받아내려 하는 등 온갖 소동이 벌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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