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내용도 참 신선하고 좋은것 같다 ★★★  inferior1004 07.06.29 음 다큐라서..좀 내맘에안드러 ★★  angelion 06.08.23

사막과 산악지형만 떠올리는 아프가니스탄에도 아름다운 풍습과 문화가 면면히 이어져 왔다. 이란의 여성 감독 야스민 말렉 나스르는 그 잊혀진 진실을 찾아 먼 여행을 떠난다. 감독은 탈레반 정권 붕괴 직후 신비로운 역사의 땅,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다. 사회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그곳에는 감독이 늘 영상으로 담고자 했던 불변의 본질이 있었다. 영화 속에서 아프가니스탄인들은 세대와 성을 뛰어넘어 미래를 향한 자신들의 희망과 열망을 들려준다. 감독은 이란출신의 여성감독이란 자신의 위치를 촬영에 적극 활용했다. 가부장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프가니스탄인들의 따뜻한 정 덕분에 그곳 여성들과 밀접한 유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결국 부르카의 이면 뒤에 감춰진 여성들의 실제 삶에 다가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