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이저 5(2000, Hellraiser : Inferno / Hellraiser V)
| 마약과 여자에 탐닉하는 부패경찰 조셉. 그는 자신의 부모와 가족 모두 팽개쳐두고 오직 쾌락만을 탐닉하는 존재다. 어느날 갈고리에 찢겨 죽은 남자의 시체와 어린 아이의 손가락을 발견하게 되고 그가 자신이 어린시절 괴롭히던 친구였음을 알게 된다.
조셉은 거리의 여자와 함께 싸구려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그런데 그 호텔 욕실에서 발견한 이상한 퍼즐상자를 맞추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그는 자신이 지옥에 빠져들었음을 알게 된다. 그의 주위에서는 연이어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때마다 어린아이의 손가락이 발견된다. 조셉은 퍼즐상자의 의미를 아는 신부와 의논하는데, 퍼즐상자의 힘으로 자신의 어린시절 기억으로 빠져들게된 그는 자기를 지옥에 빠뜨린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의 욕망과 죄악임을 깨닫게 된다. 그의 아내와 딸도 결국 처참하게 죽어가고, 마침내 마주친 핀헤드는 그가 영원한 지옥속에 살게 될 거라는 저주를 남긴다. 그리고 핀헤드의 저주대로 그는 자신의 악몽 속에서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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