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된 클리블랜드호의 해군 비밀 자료를 빼내 팔려던 다이버가 온몸을 물어뜯긴채 사체로 발견된다. 어류 연구가 빌은 상어의 짓이 아닐까 의심하지만 햄튼 베이의 유지 샘 루이스(Lewis: 죠지 바너 쥬니어 분)는 자신이 후원하는 요트 경기가 중단될까봐 노심초사하며 모터 보트의 프로폘러에 찢겨 죽은 거라고 안심시킨다. 탐욕스러운 루이스는 양어장 부지에 호텔을 지을 생각으로 건물세를 갚지 못하면 한달내에 나가라고 양어장을 운영하는 댁에게 퇴거장 보낸다. 그러나 며칠 후에 여자 친구가 상어에게 당했다는 한 남자가 경찰서장 프란시스를 찾아오면서 빌과 프란시스의 상어에 대한 의심은 짙어만 간다. 이때 상어 한마리가 잡혀 다들 안심하지만 빌만은 타이거 샤크가 아니라며 마음을 놓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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