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너무 좋다 ★★★★☆  director86 08.02.11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아몬드 ‘핑크 팬서’가 또 도난 당한다. 중동의 작은 국가 루가쉬의 커플리 가문의 전통을 상징하는 이 핑크 팬서의 도난사건으로 루가쉬의 대통령은 프랑스 경찰청에 비공식적인 수사를 요청하고 바로 최고의 형사 클루소를 지목한다. 클루소는 이것이 팬텀의 짓이라고 생각하고 스코틀랜드로 향하고 클루소의 암살정보가 전해진다. 그러나 클루소 때문에 다시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드레이퓨스는 이를 클루소에게 알리지 않고 루가쉬로 보낸다. 한편 루가쉬의 대통령은 이미 보석의 보험금 천이백만불을 받은 상태로 더 이상 보석을 찾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처하자 클루소의 암살을 지시한다. 이후 클루소가 탄 비행기가 실종되고 그가 사라진 이후 드레이퓨스는 천국에 온 것 같은 평온함을 느낀다. 방송국의 유명한 리포터 주베는 사라진 클루소에 대한 모든 것을 취재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