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흠.. ★★★  locolona 07.04.17

영국에서 첫 전시회를 계획중인 재능있는 사진작가 샘에게 쌍둥이 동생이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으니 홍콩으로 돌아오라는 전화가 걸려온다. 홍콩에 돌아온 샘은 어머니의 히스테리, 포악한 양아버지, 커다란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신부, 친했지만 멀어진 친구 등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과거와 다시만나게된다. 그러던 중 동생은 죽고, 그이유가 난폭한 원숭이들에 의한 것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더욱 이상한 것은 죽은 동생이 살아있을 때 자신의 이름으로 행세하고 다녔다는 사실. 도서관에서 만난 노인은 동생의 애인이었던 소녀를 샘에게 소개시키고, 이 도서관에 감도는 분위기는 무언가 심상치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