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1991, Beauty and the Beast)
| 아름다운 성에 살고 있지만 교만하고 허영심 많은 왕자에게 어느날 늙은 노파가 장미 한송이를 주며 하룻밤 재워줄것을 부탁한다. 왕자가 노파를 쫓아내자 그녀는 아름다운 마법사로 변신하여 그를 야수로 만든다. 왕자는 이제 21살 되는 해 생일전까지 한 여성의 사랑을 얻지 못하면 평생 야수로 지내야 하는 운명에 놓인다.
프랑스의 한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아름다운 벨. 책을 사랑하는 그녀를 마을의 건방진 젊은이 가스통이 탐내고 있다. 하지만 벨은 그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한편, 벨의 아버지인 엉뚱한 발명가 모리스는 발명가 대회에 참석하려는데 급한 마음에 숲을 가로지르는 지름길을 택한다. 하지만 늑대들이 그를 쫓아 오고 모리스는 인근의 성으로 도망간다. 그런데 그곳은 바로 야수가 된 왕자의 성이었다. 모리스는 촛대인 뤼미에르의 안내를 받아 성에 들어서고 차대접까지 받는다. 그런데 무서운 모습의 야수가 느닷없이 나타나 모리스를 침입자로 몰아 지하감옥에 가둔다. 벨은 아버지를 찾아 야수의 성에 도착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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