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지왕(1995, King Of Destruction : Love On Delivery / 破壞之王)
| 식당에서 음식을 배달하는 하금은은 마음씨가 어리석고 겁이 많아 사람들의 놀림감이 되지만 사실은 착한 청년이다. 어느날 금은은 음식을 배달하러 갔다가 유도부 주장인 흑웅의 끈질긴 구애를 피하던 아리의 갑작스런 키스를 받는다. 금은은 아리를 좋아하게 되고 아리도 금은의 순수한 마음씨에 이끌린다. 아리와 하금은은 데이트를 즐기는데 이때 흑웅이 나타나 훼방을 놓는다. 흑웅은 금은에게 주먹질을 하고 겁먹은 금은은 주먹을 살짝 피하는데, 공교롭게도 금은 뒤에 있던 아리가 흑웅의 주먹에 맞는다. 아리는 겁쟁이가 싫다며 금은에게 헤어지겠다고 하는데, 실의에 빠졌던 금은은 아리의 사랑을 얻기 위해 무술을 연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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