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누구의 것도 아니면, 왜 내가 가지면 왜 안되는데?
불행했던 그녀의 삶에 구원이라 믿었던 연인 ‘도경’의 위험한 계획으로 1500억 원 금괴를 손에 넣게 된 ‘희주’.
금만 지키면 새로운 삶이 시작될 거라 믿은 희주는 과거의 상처가 남아있는 정산의 탄광촌으로 몸을 숨긴다.
그러나 주인 잃은 금괴는 인간의 욕망을 들끓게 하고, 정산의 카지노 골드랜드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무자비한 인간들이 하나 둘 그녀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쫓는 자와 속이는 자, 배신하는 자가 뒤엉키며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희주는 점차 깨닫는다. 자신을 구원해 줄 것은 사랑도 약속도 아닌, 오직 금뿐이라는 것을.
이제 선택은 하나다. 모든 걸 포기하고 도망칠 것인가, 아니면 금괴와 함께 살아남을 것인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