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라투(1979, Nosferatu the Vampyre / Nosferatu : Phantom Der Nacht)
| 부동산 중개소 직원 조나단은 멀리 카르파티아 산맥 너머 드라큘라 백작의 성에 다녀오게 된다. 그러면서 조나단의 아내 루시는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리게 되고, 조나단은 만류하는 아내를 위로한 뒤 여정에 오른다. 드라큘라 백작의 성이 있는 펜실바니아 지방 사람들은 미신을 신봉하며 뭔가 두려움을 품은 자세로 조나단에게 알 수 없는 불안감을 준다. 특히 여인숙 주인이 조나단에게 준 책에는 노스페라투, 즉 인간의 피를 빠는 불사귀에 대한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드라큘라 백작의 성에 도착한 조나단은 곧 백작에게 피를 빨리고 만다. 조나단을 통해 거처를 구한 백작은 바다를 건너 루시와 조나단이 사는 땅에 도착한다. 그러자 곧 흑사병이 창궐하게 되고 사람들은 절망과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며 하나 둘씩 죽어간다. 결국 루시는 자신을 희생하여 드라큘라 백작의 저주를 막아내고, 새로운 흡혈귀가 된 조나단은 다른 땅으로 떠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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