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생인 센토 다케노리는 1992년에 일본 제1의 유료 위성방송사인 일본 위성방송을 위해 J-Movie-Wars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제작자로서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이 시리즈가 진행됐던 9년 동안 32명의 유망한 신진 감독들이 44편의 영화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시도는 '양이 질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낸다'는 그의 신념을 반영한 것이었다.
1997년에 제작한 가와세 나오미의 <수자쿠>는 칸느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을 수상했으며, 같은해 제작한 스와 노부히로의 <듀오>는 로테르담 영화제를 포함한 다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1998년부터는 선센트 시네마웍스(Suncent Cinema Works)의 후원아래 J-Works 시리즈를 시작하는데 아오야마 신지의 <유레카>, 가와세 나오미의 <호타루>, 스와 노부히로의 <H 스토리>, 만다 구니토시의 <언러브드> 등이다. 현재 선센트 시네마웍스의 최고 경영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