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생으로 1999년 인기그룹 ‘아라시’의 멤버로 가수 데뷔, <키사라즈 캣츠아이> <착한 아이의 친구> 등 인기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연예생활을 시작하면 학업을 등한시 하는 보통 연예인들과 달리,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피나는 노력 끝에 2001년 게이오대 경제학부에 입학, 일본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현재 아이돌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TBS에서 뉴스 진행을 맡고 있다. 그리고 2006년 11월, 첫 내한 공연을 위한 1만 2천여 장의 공연티켓을 1시간여만에 매진시키며 그의 숨어있던 한국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동일 드라마를 영화화한 <키사라즈 캣츠아이 일본 시리즈>(2003)에 출연했고, 연극 <뷰티풀 게임>(2005)으로 무대에서 단독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2006년에는 영화에서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았던 <허니와 클로버>와 시리즈의 완결편인 <키사라즈 캣츠아이 월드 시리즈>가 대히트를 기록했다. 현재 <뉴스 제로>의 뉴스캐스터로 활약하며 보도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필모그래피 <황색 눈물>(2007), <키사라즈 캐츠아이–월드시리즈>(2006), <피칸치 더블>(2004), <키사라즈 캐츠아이–일본시리즈>(2003), <피칸치>(20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