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육탄전 ★★★☆  director86 07.11.10

[어 퓨 굿 맨]과[베이스 헌터]      미국이 군대를 다룬 영화들은 부지기수다. 한때 유명했던 TV시리즈[머나먼 정글]처럼 무조건적인 우월주의에 사로잡혀 패배한 전쟁에서조차 승리로 일관하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로빈 윌리암스 주연의[굿모닝 베트남]처럼 사실적인 표현을 한 작품도 있다.   또한 군대를 다룬 영화에서 많이 보여지는 설정 중 하나가[장군의 딸]이나[어 퓨 굿맨]처럼 군 내부의 부패와 음모에 관한 내용이다.   [베이스 헌터]에서 스트라우스 대령은 미군 우월주의에 사로잡혀 부패한 미군을 독자적인 판단으로 응징하는 광기에 사로잡힌 인물.[어 퓨 굿맨]에서 잭 니콜슨이 연기한 나단 장군과 흡사하다. 두 배역 모두 군대내의 기강을 유지하며 여론을 무마시키기 위해 살인도 서슴지않는 냉혹한 캐릭터다. 스트라우스 대령은 진정한 군인을 외치며 마치 인간을 사냥하듯 살인을 자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