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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앤 퀸(2004, Kings And Queen / Rois Et Reine)
배급사 : 이모션픽쳐스(주)
수입사 : 이모션픽쳐스(주) /

킹스 앤 퀸 예고편

영화의 역사를 바꾸는, 아르노 데플래생 혼신의 걸작! ★★  sunjjangill 10.09.04
저도 넘겨서 보다가 반 쯤엔 포기 ★  dandy2k 07.12.31
지루하기짝이없는 전형적인 프랑스영화 ☆  codger 07.12.13



영화의 역사를 바꾸는, 아르노 데플래생 혼신의 걸작!

1990년대 중반 이후 프랑수아 트뤼포 이래 가장 재능 있는 프랑스 감독으로 꼽히며 그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온 아르노 데플래생. 그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작 <킹스 앤 퀸>은 영화가 만들어낸 모든 장르, 이야기, 남녀 관계를 교묘히 이용하면서 모든 ‘과거'를 현재와 미래를 향해 재구성해내는 새로운 역사(이야기)의 시작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다.
명곡 ‘문 리버'의 멜로디를 타고 전 세계에 감동과 눈물을 자아내게 했던 이 영화는 복잡한 인간관계를 참신한 방식으로 제시하면서 가족의 종말과 새로운 관계맺음의 방식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영화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면서 동시에 프랑스 영화가 오랜만에 내놓는 걸작이라 할만하다.

2개의 파트

<킹스 앤 퀸>은 두 개의 파트로 이루어져있다. 그 하나는 노라 코트렐(엠마누엘 드보스)의 대관으로 그녀는 영화의 모두에서 조만간 새로운 남자와 결혼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말한다. 또 하나는 이스마엘 뷔야르(마티유 아말릭)의 폐위이다. 그는 마찬가지로 영화의 앞부분에서 착오로 인해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다. 이 두 개의 파트는 영화 중반에서 처음으로 교차한다.
그 후 이야기는 다시 각자의 길을 보여준다. 노라는 부친의 임종을 지켜보게 되고 깊은 고독에 휩싸인다. 한편 비극적인 인물로 보이던 이스마엘은 의외로 정신병원에 잘 적응하면서 좌절과 배신을 잘 버텨내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로테스크하면서 코미컬한 파란에 빠지게 된다. 결국 노라와 이스마엘은 두 번째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들 관계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 만나게 된다.

끊임없이 표정을 바꾸는 영화

특별히 부족할 것이 없어 보였던 노라는 실은 가족 관계 및 주위와의 관계에서 깊게 묶여있는 존재이다. 그리고 유폐된 존재로 보이던 이스마엘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유를 향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그때까지 숨겨져 있었던 문제가 두 개의 이야기를 하나로 묶이게 한다. 그것은 엘리아스의 양자 입양이라는, 쉽게 해답이 나올 수 없는 문제이다. 감독인 데플래생은 “이 두 사람 사이를 오가면서 멜 브룩스와 해롤드 로이드의 벌레스크 코미디(burlesque comedy)와 히치콕적인 멜로드라마가 차례로 등장하는 그런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자세히 보면 노라와 관련된 부분은 호프만이나 나다니엘 호손 풍의 어두운 이야기이고 이스마엘 부분은 세익스피어풍의 희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끊임없이 이쪽에서 저쪽으로 표정을 바꾸는 그런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프랑스 최고의 배우들

이 영화의 치밀한 구성을 잘 받쳐주는 배우들은 프랑스 영화계 최고의 실력파들이 모여 있다. 주인공 역할의 엠마누엘 드보스와 마티유 아말릭은 데플래생과 15년째 함께 작업을 해온 배우들로 그의 영화를 통해 프랑스 영화계 최고의 스타로 뛰어오른 사람들이다. 원래 노라역은 줄리엣 비노슈를 캐스팅하려 했으나 데플래생은 고민 끝에 드보스로 결정했다고 한다. 정신병원에서 이스마엘을 돌보는 여자 의사역에는 프랑스 영화계의 여왕인 카트린느 드뇌브가 맡았고 노라의 아버지역으로는 영화 감독 필립 가렐의 아버지이자 베테랑 배우인 모리스 가렐이 맡았다.

우리의 삶에는 붙들어야 하는 사람들과 보내야 하는 사람들……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다


<킹스 앤 퀸>은 이미 헤어진 남녀의 흔적을 따라가는 영화로 아버지와 전남편, 아들에 이르기까지 주인공 노라를 둘러싼 남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르노 데플레생 감독은 신화, 셰익스피어 그리고 과거의 뛰어난 멜로드라마로부터 영감을 얻어 복잡한 인간 관계를 매우 현대적인 이야기로 재구성한다. 비극적인 드라마와 해학적인 환희 사이를 대담무쌍하게 가로 지르면서 강렬한 감각을 보여주는 <킹스 앤 퀸>은 아르노 데플레생 감독을 젊은 프랑스 영화의 거장 자리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프랑스의 주목 받고 있는 젊은 두 배우인 엠마누엘 드보스와 마티유 아말릭이 출연한 <킹스 앤 퀸>은 멜로드라마, 비극과 희극을 혼합하여 사랑과 삶에 대한 매혹적인 스토리를 감성적으로 이야기한다. 이 영화는 프랑스의 세자르 영화제에서 7개 부문(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2004년 베니스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 뉴욕 영화제 등에서도 관객과 비평가들에게 가장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에서 근본적인 발견과 반전의 연속은 여러 개의 불가사의한 것들을 제시하며 본질적으로 다른 삶들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사랑, 추억, 정신 건강, 그리고 가족의 책임에 대한 풍부한 고찰들과 결합한다.



(총 41명 참여)
kisemo
보고싶어요     
2010-01-27 15:39
fatimayes
별로     
2008-05-10 10:30
codger
지루함     
2007-12-13 03:13
qsay11tem
별로     
2007-07-07 11:01
h31614
그냥..     
2007-05-04 17:08
h31614
그냥..     
2007-05-03 12:01
kmj1128
글쎄다.... ㅡ.ㅡ;     
2007-04-29 23:17
kmj1128
글쎄다.... ㅡ.ㅡ;
    
2007-04-28 10:42
h31614
그냥..     
2007-04-27 11:32
kmj1128
글쎄다.... ㅡ.ㅡ;     
2007-04-2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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