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미치게하는 남자(2005, The Perfect Catch / Fever Pitch)
제작사 : Flower Films, Fox 2000 Pictures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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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면서도 참신한 코미디 스타일로 영화팬들을 충족시켜온 패럴리 형제와 헐리웃의 막강한 실력파이자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히로인으로 등장한 드류 베리모어가 만나, 세상 모든 연인들이 공감할만한 로맨틱 코미디 <날 미치게하는 남자>를 만들었다.
패럴리 형제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등 발칙한 상상력으로 가득 찬 ‘패럴리표 코미디’를 만들어왔다. 서서히 변화와 진화를 계속해 온 형제 감독은 과장된 슬랩스틱 유머가 아니어도 웃음을 주는 코미디이자 매우 현실적인 로맨스인 <날 미치게 하는 남자>의 대본에 마음을 빼앗긴 이들은 주저 없이 연출을 결정했다. 드류 베리모어는 <웨딩 싱어>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이래, <에버 애프터> <25살의 키스><첫키스만 50번째> 등으로 로맨틱 코미디를 대표하는 빅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이처럼 독보적인 ‘코미디’ 감독으로 활약해 온 패럴리 형제와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주자 드류 베리모어의 조합은 ‘뭔가 특별한’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날 미치게하는 남자>는 <어바웃 어 보이>로 이미 영화팬들에게도 친숙한 인기 작가 ‘닉 혼비’의 자전적 이야기 <피버 피치, Fever Pitch>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유능한 비즈니스 컨설턴트 린지 믹스(드류 베리모어)는 유머와 매력, 자상함까지 갖춘 학교 교사 벤에게 첫 만남에서부터 강렬하게 끌린다. 그러나 워커홀릭인 린지와 세상에서 여름방학을 가장 기다리는 벤 사이에는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하고 있었으니...... 그건 도무지 여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벤의 ‘보스터 레드삭스 팀’에 대한 23년에 걸친 미친 사랑이었다. 린지는 그런 두 사람의 큰 차이도 진정한 사랑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고 믿었다. 어느 날 벤이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만행(?)을 저지르기 전까지는....
서로 너무 다른 남녀의 색다른 연애 노하우 <날 미치게하는 남자>는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커플들과 앞으로 사랑을 시작할 모든 이들에게 현명한 해답을 제시해 올 가을 최고의 데이트 무비이다. 뭔가 특별한 코미디와 사랑스러운 로맨스의 완벽한 앙상블 <날 미치게하는 남자>는 오는 10월7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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