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로 간 돼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ldk209 07.04.18

평점주기 ☆★★☆★★★★☆★★★★★★☆★★★★★★★★☆★★★★★

가볍게 즐기면서 보세요. 꽤 재미있음. ★★★★  jjks511 07.08.11 꽤 재미있음 ★★★★★  dreamcinema 07.04.27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qlflfl 07.04.26

전편을 제작했던 [매드 맥스]의 감독 조지 밀러가 이번에는 직접 메가폰을 잡고 도시에서 펼쳐지는 새롭고 독특한 대형 가족 무비를 탄생시킨 것! 그는 특히 전편과 달리 영화의 공간을 시골에서 도시로 옮겨 환상적이며 동화와 같은 공간으로 도시의 모습과 화려함 이면에 삭막하고 이기적인 공간으로써의 도시를 색다르게 영화적 배경으로 창조하였으며, 800 마리에 달하는 다양한 동물들을 새롭게 등장시켜 영화의 스케일과 새로움을 확대시켰다. 또한 조지 밀러 감독은 그의 독특한 스타일답게 [매드 맥스]에서 보여줬던 거대한 미래세계의 비주얼과 스펙타클한 액션 코드를 [꼬마 돼지 베이브]에 접목시키는 데도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베이브와 도시 사냥개 피비의 슬로우 모션 기법을 이용한 긴박감 넘치는 추격씬이라든지 프레릭과 트럭의 질주 장면, 하겟 아줌마의 대형 파티장에서 보여주는 육중한 스턴트씬, 수백 마리의 고양이들이 펼치는 오케스트라 합창씬 등은 전편에서는 볼 수 없던 조지 밀러식 스케일을 펼쳐낸다. 뿐만 아니라 휴먼 드라마 [로렌조 오일]로 이미 오스카에서 인정받았던 조지 밀러 감독은 외형적 스케일에만 집착하지 않고 [꼬마 돼지 베이브]가 갖고 있는 감동이란 고유 정서를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베이브를 통해 용서와 배려라는 주제로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꼬마 돼지 베이브 2]를 평할 때 리얼한 동물연기와 스펙터클한 영상 그리고 완벽한 도시세계를 만들어낸 특수효과를 빼놓을 수 없다. 조각가, 몰드 제작자, 애니메트로닉 디자이너, 얼굴 디자인 테크니션, 실리콘 피부 테크니션, 컴퓨터 애니메이터, 모형 제작자 둥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특수효과 팀은 전편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고 힘들어진 [꼬마 돼지 베이브 2]의 영상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