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아~ 이애니 너무 귀여웡 ★★★☆  didi79 09.08.26

블링키"의 탄생 '블링키'는, 뉴질랜드 태생의 여류작가 '도로시 월'이 코알라를 의인화하여, 호주에서 발표한 "블링키의 대모험(1933)"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이다. '코알라'는 캥거루와 함께 호주에만 서식하고 있는 주머니과 동물이며, 1933년 '블링키'가 탄생한 이후 지금까지 60년 이상 호주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고, "블링키"로 영화화되자, 이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게 되었다. 호주의 YORAM GROSS사는 미국 애니메이션업체의 집요한 경쟁을 따돌리고 출판사와 7년여의 끈질긴 협상 끝에 영화판권을 확보하였다. 그리고 호주의 마스코트 코알라를 미국월트 디즈니에 대적할 전략적 상품으로 만들기위해, YORAM GROSS사는 '블링키'의 애니메이션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고, 캐릭터 공모전을 통하여 무려 200가지 이상의 캐릭터가 검토되었으며, 150여명에 달하는 애니메이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아하여 완성되었다. "블링키"만의 독특한 배경화면 영상효과 "블링키"는, 그려진 배경화면이 아닌 실제 35mm로 촬영된 화면을 배경으로 사용하고, 그 위에 캐릭터들의 동작을 접목시킨 독특한 애니메이션 기법이다. 이 독특한 영상효과는, 호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충분히 활용하여 현장감과 현실감을 증폭시켜 줌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보다 현실감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며, 극중의 동물들이 영화안에서만이 아니라 영화 밖에서도 실제로 살아 숨쉬고 있는 것 같은 믿음을 심어준다. 이러한 독특한 영상기법으로, "블링키"는 기존의 애니메이션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새로운 차원의 애니메이션 영화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