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쥬라기 공원>을 이을 시간 여행 대작! 세상을 변화시킬 수도, 파괴할 수도 있는 대재앙이 시작된다!
물리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시간 여행은 매우 흥미로운 소재로 헐리우드에서 자주 다뤄지는 장르 영화 중 하나다. <백 투 더 퓨처>, <타임머신>, <쥬라기 공원> <나비효과> <미이라> <소스코드> 등 시간 여행을 다룬 작품들은 소재가 가져다 주는 호기심과 극 전반에 흐르는 긴장감으로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더해 준다.
‘만약 과거의 무엇이 바뀐다면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타임코드>는 독특한 설정과 정교하고 치밀하게 짜인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미래와 과거를 오가는 ‘시간 여행’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피터 하이암스 감독은 “이 영화는 과거에서 무언가가 변한다면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그리고 그것이 현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우리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타임코드>는 한가지 일어날 수 있는 무시무시한 가능성을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라고 전했다.
시간 이동의 가장 중요한 원칙! 과거의 어떤 것도 변화시키지 마라!!
<타임코드>의 설정은 과거의 어떤 작은 변화라도 현재의 모든 상황을 바꿔 놓는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로의 여행을 떠날 때는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절대 과거에 개입하지 말 것! 만약 누군가가 시간 여행 중 과거의 그 무언가를 건드린다면 이후 현재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이다.
시간 여행의 장비를 가지고 ‘타임 사파리’ 라는 회사를 만든 사업가와 이를 가능하도록 만든 과학자들. 그리고 이러한 시간 여행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박사. 저마다 자신이 주장하는 진실을 고집하지만 결론은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우리 모두의 시간을 대재앙으로 이끌게 되고 이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한 사투가 펼쳐진다.
<앤드 오브 데이즈> <타임캅> 등 SF 영화의 베테랑 감독, 피터 하이암스 SF와 재앙을 절묘하게 결합시키며 또 한번 파장을 일으키다!
<타임코드>는 SF와 재난 영화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영화로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에 과거를 변화시킴으로 인해 현재의 세상이 바뀌고 그로 인한 대재앙이 몰려온다는 설정을 접목시켜 새로운 볼거리와 긴장감을 전해주고 있다.
피터 하이암스 감독은 1970년부터 할리우드에서 영화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란 영화의 작품성을 인정받아 1972년 TV 영화 <롤링 맨>을 통해 데뷔, 이어 1974년 <대리 형사>를 통해 극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앤드 오브 데이즈> <타임캅> <서든 데스> <하노버 스트리트> <2010 우주 여행> 등 다수의 액션과 SF 판타지 작품을 연출하며 SF 영화의 베테랑 감독으로 불리는 그는 또 한번 시간 여행의 파장을 일으킬 예정이다.
다양한 악재 속에서도 끝까지 제작된 <타임코드> 숨겨진 제작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전격 공개
<타임코드>는 개봉까지 재난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악재를 경험했다고 한다. 당초 2003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되었지만 2002년 촬영지였던 체코의 프라하에 엄청난 홍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세트장이 떠내려갔고 제작사는 결국 파산 선고를 받아 후반 작업을 수행할 수 없었다.
결국 개봉 예정시기보다 2년이나 지난 2005년 9월에 미국에서 개봉된 <타임코드>는 기존 시간 여행을 다룬 영화들과 달리 그 여행이 미래에 주는 충격적 결과에 초점을 맞춰 영화가 끝날 때까지 관객들의 긴장시킬 본격 SF 액션 영화로 올 여름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쾌감을 안겨줄 것이다.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 에드워드 번즈, 벤 킹슬리 <타임코드>로 명품 연기 선보이다!
<타임코드>는 헐리우드의 명 배우 두 사람이 캐스팅 되어 제작 당시 화제를 모았다. 인도의 세계적인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의 삶을 영화화한 <간디>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벤 킹슬리와 감독으로도 큰 활약을 보이는 에드워드 번즈가 시간 여행의 기업을 운영하는 찰스 해튼 역과 예기치 못한 과거의 변화를 바로 잡기 위해 과거로 떠나는 트래비스 라이어 박사 역을 각각 맡아 열연하였다.
제니퍼 애니스톤, 카메론 디아즈를 캐스팅한 <그녀를 위하여> 로맨틱 드라마 <뒤돌아보지 마라>를 발표하며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먼저 알린 에드워드 번즈는 자신이 연출한 영화는 물론, 스티븐 스필버그의 2차 대전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로맨틱 홀리데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파 영화인이고 벤 킹슬리는 <간디>의 주인공 ‘간디’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맛본 이후 유명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아 <벅시> <쉰들러 리스트> 등의 대작에서 빛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최고의 배우로 자리잡았다.
<화씨 451>를 쓴 SF 작가 레이 브래드버리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
원작 <A Sound of Thunder>는 <화씨 451>을 썼던 SF 작가 레이 브래드버리가 1952년 처음으로 발표한 단편을 원작으로 하여 영화화된 작품이다. 레이 브래드버리는 미국 SF 소설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작가로 우리나라에서는 <화씨 451>과 <화성 연대기> 등의 장편소설로 많이 알려져 있고 단편 소설이 주특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소설을 발표했다.
한 인간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류가 멸망 직전까지 가는 것에 대한 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출판 이래 세계 80개 이상의 문집에 실렸고 심지어는 교과서에도 실렸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작가와 영화인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연출을 맡은 피터 하이암스 감독은 “정말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도전하고 싶어지는 주제다. 탐험가들이 정복하지 못한 두 가지 영역이 있다면 바로 ‘시간과 공간’이다. 책에서 혹은 상상하기만 했었던 그 세계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그것은 바로 시간 여행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