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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녀유혼(2011, A Chinese Ghost Story / 天女幽魂)
배급사 : 씨너스 엔터테인먼트(주)
수입사 : DIGITAL STUDIO 2L / 공식홈페이지 : http://www.ghost-story.co.kr

천녀유혼 예고편

[뉴스종합] 박예진, 한중일 3D 무협영화 <지살>로 황후 등극 11.11.23
[뉴스종합] 5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써니>, ‘제2의 <과속스캔들>’ 될까? 11.05.16
많이 세련되어 졌지만 그 시절의 왕조현과 장국영이 줬던 무언가가 그립다. ★★★★  w1456 20.09.10
16년전에 봤었는데.. 여전히 재밌네요. 유역비가 아직도 아른거립니다 ★★★★★  airmarine8 14.02.24
그 원작이 어떻게 된것일까... ★★☆  enemy0319 13.03.22



장국영, 왕조현 주연의 불멸의 판타지 로맨스
<천녀유혼>을 다시 만난다!


<천녀유혼>은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배우 장국영과 왕조현이 주연을 맡은 판타지 로맨스로 SFX 무협 영화의 절정을 이룬 1980년대 중반 중국문화의 화려함과 신비스러움을 담아내 홍콩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작품이다.

그러나 그 절정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장국영이 2003년 4월 1일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공교롭게 만우절날 발표된 이 거짓말 같은 끔직한 비보는 아직도 가장 믿고 싶지 않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남아있다. 그리고 그의 사망 8주년에 맞춰 장국영 최고 대표작 중 하나인 <천녀유혼>이 새롭게 제작되어 국내에 개봉된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상상을 뛰어 넘었다. 국내 최대 티켓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는 “장국영 사망 8주기를 맞아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는?”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네티즌 총 3,018명이 설문에 참여하여 과반수가 넘는 53%(1,605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천녀유혼>이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고 2위는 <영웅본색> 3위는 <패왕별희>, <아비정전>, <해피투게더> 등이 순위를 이어나갔다. 또한 국내 최대의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첫 공개된 <천녀유혼> 동영상은 무려 6만 여명이 조회하였으며 실시간 검색순위 2위에 오르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등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엽문> 시리즈의 흥행 감독 엽위신이 연출하는 새로운 내용과
화려한 비주얼 등 볼거리 가득!!


이소룡의 스승이자 세상이 영웅이라 부른 위대한 무예가 ‘엽문’의 삶을 영화화한 <엽문> 시리즈로 흥행에 성공한 엽위신 감독이 연출을 맡은 <천녀유혼>은 청순미인의 대명사이자 영화 <포비든 킹덤>의 유역비(류이페이)가 왕조현이 맡았던 요괴 섭소천 역에, 그녀와 사랑에 빠진 남자 장국영이 맡았던 영채신 역에는 <매란방>의 여소군(위샤오친)이, 그리고 요괴를 물리치는 퇴마사 연적하 역에는 <신조협려>, <촉산전>에서 뛰어난 무술 실력을 선보였던 고천락(구톈러)이 캐스팅 되어 다시 한번 이루어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엽위신 감독은 <천녀유혼>을 다시 제작한 이유에 대해 “<천녀유혼>은 홍콩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크게 흥행한 영화인데 사람들이 여전히 좋아하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고전 중 하나다. 나 역시 <천녀유혼>을 보고 너무 커다란 감흥을 느꼈던 세대이고 그 영화가 주었던 감성들이 아직도 마음 속에 남아 있으며 자신과 같이 성장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천녀유혼>이 특별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천녀유혼>이 제작초기부터 커다란 화제가된 건 기존<천녀유혼>의 영채신(장국영)보다 우마가 연기했던 퇴마사 연적하의 비중이 늘어났다는 사실인데 원작을 보면 영채신과 섭소천이 함께 있을 때 연적하가 좀 어색하게 서 있다가 자리를 비켜주는 장면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어쩌면 연적하도 섭소천을 좋아했던건 아닐까 생각을 해서 연적하의 비중을 높였다며 원작과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또한 캐릭터도 그렇지만 액션과 미술에서도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엽위신 감독은 “영채신이 머물기 위해 찾았던 난약사가 전통적인 모습의 절이였다면 이번 영화의 난약사는 유럽풍의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천년 묵은 나무 요괴가 지하 세계에 봉인되었다는 설정과 액션적인 부분에서도 과거보다 CG 분량이 많아 볼거리가 가득한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해 새로운 내용과 상당한 볼거리가 많은 작품이 될 것임을 시사하였다.

엔딩 타이틀에서 밝힌 장국영에 대한 기억
그는 세상에 없지만 감동은 계속된다!


“장국영을 영원히 기억하며..”

이 글은 <천녀유혼>이 끝나는 엔딩 타이틀에 나오는 문구이다. <천녀유혼>의 제작사인 골든선 필름에 의하면 이 작품이 장국영에 대한 이미지가 워낙 강한 작품이라 그에 대한 추모를 위해 삽입하였으며 그가 부른 주제곡 역시 원곡 그대로 넣었다고 밝혔다.

1956년 9월 12일 홍콩에서 출생한 장국영은 1977년 아시아 가요대회에서 2위로 입상한 후 같은 해 음반 ‘데이드리밍’을 발표하며 연예계에 데뷔하였고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아비정전>, <종횡사해> 등이 흥행하면서 탄탄대로의 길을 걸은 장국영은 <동사서독>, <금지옥엽>, <야반가성> 출연 이후 1993년 43회 칸느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첸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와 1997년 제 50회 칸느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왕가위 감독의 <해피투게더>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엽위신 감독은 “<천녀유혼>에 있어 장국영의 존재에 대해 얘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는 여전히 홍콩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으며 장국영이 연기한 영채신 캐릭터가 워낙 세다. 그걸 넘어서는것도 불가능 하지만 그걸 깨뜨리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리메이크가 부담도 부담이지만 그보다 이 작품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어서 엄청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제 2의 왕조현 유역비,
아시아의 여신으로 거듭 나다!


새로운 <천녀유혼>에서 가장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는 인물은 바로 당대 최고의 미녀 왕조현 역을 맡은 유역비이다. 청순한 외모로 제2의 왕조현으로 불리는 그녀는 영화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를 통해 자신의 미모와 연기력을 전세계에 알린바 있다.

1987년생인 유역비는 170cm의 큰 키에 48kg의 가녀린 몸매와 청순함이 묻어나는 외모를 바탕으로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하였으며 드라마 <천룡팔부>에서 왕어언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2006년 “All My Words”라는 타이틀로 음악 앨범을 낼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가졌으며 북경 전영학원 연기과 출신으로 2004년 영화 <오월지련> 2005년 <연애대영가>를 통해 가능성을 보이더니 2008년 성룡과 이연걸 등이 주연한 헐리웃 액션 판타지 영화 <포비든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에 전격 캐스팅 되어 아시아의 여신이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이번 <천녀유혼>에서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바탕으로 죽은 후 천년 묵은 나무 요괴의 영향으로 영혼이 자유롭지 못한 요괴로 나와 연적화와 영채신 사이에서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는 비련의 여주인공 섭소천 역을 맡아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

제작비 200억.
최고의 스텝이 참여한 거대한 판타지의 세계. 원작의 명성에 도전한다!


20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천녀유혼>은 <화피>의 제작사 골든 선 필름이 제작하였고 이한상 감독의 1960년대 작품 <천녀유혼>과 정소동 감독의 <천녀유혼> 두편 모두 동일선상에 놓고 참고하였으며 홍콩을 비롯한 중국, 한국, 타이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과 미국 그리고 유럽에서도 개봉할 예정이다.

이처럼 많은 나라에서 상영되는 만큼 <천녀유혼>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스텝들이 대거 참여하였는데 먼저 연출은 <살파랑>, <도화선>, <엽문> 등을 탄생시킨 중국의 대표적인 중견 흥행 감독 엽위신이 리메이크를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과거 <황비홍> 시리즈를 비롯하여 <명장>, <화피>, <8인:최후의 결사단> 등을 촬영한 중화권 최고의 촬영감독 황악태가 참여하여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또한 엽위신 감독의 연기지도와 황악태의 화려한 촬영 기술을 바탕으로 판타지 영화의 정점을 세워줄 인물은 바로 미술감독 맥국강이다. 이미 엽위신 감독의 <도화선>, <엽문> 시리즈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그는 2010년 <8인:최후의 결사단>으로 제30회 홍콩 금상장 영화제에서 미술상을 수상하는 등 시대 재현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술 감독이다.

<천녀유혼>은 SF 판타지 로맨스에 무협 액션을 곁들인 작품으로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퇴마사와 요괴들의 싸움이 볼거리를 더해주기 때문에 홍콩 무협영화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마옥성이 투입되었다. 그는 전설적인 무협액션 <소호강호>와 <동방불패2> 등에서 보여줬던 화려한 무술 동작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한국영화 <비천무>의 무술지도까지 맡는 등 뛰어난 무술감독이다.

그리고 탄탄한 원작위에 더욱 애틋한 사랑을 환생시킨 인물은 <천녀유혼3>와 <무극>을 통해 강렬한 스토리를 선보였던 장탄이 각색에 참여해 방점을 찍어 놓는다. 이외에도 유역비, 고천락, 여소군 등의 의상과 분장을 맡은 스타일리스트는 <천녀유혼3>, <청사>, <화피>등에 참여한 오보령이 더욱 판타스틱한 분위기를 전해주며 음악은 300여곡이 넘는 음악과 노래를 만들고 영화 <무간도>로 제 22회 홍콩 영화제에서 영화 주제가상을 받은 실력파 뮤지션 오악성이 맡아 애잔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100% 국내기술로 CG와 DI 작업을 완성하며
성공적인 한중합작을 이끌어낸 DIGITAL STUDIO 2L의 야심찬 첫 도전 작품!


1983년 중국의 고전 <촉산검협전>을 새롭게 각색해 본격 SFX를 도입한 신감각의 무협물 <촉산>을 제작해 세계 영화계를 깜짝 놀라게 한 서극감독은 와이어 기술과 할리우드의 SFX 무협액션이 절묘하게 배합된 무협영화를 만들어냈는데 그 결실을 맺은 작품이 바로 1987년에 완성한 <천녀유혼>이다.

<촉산> 이후 <소오강호>, <동방불패>, <신용문객잔>, <백발마녀전> 등이 연이어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어 나갔다. 그리고 장국영, 왕조현 주연의 <천녀유혼>이 선보인지 약 24년이 지나 다시 새롭게 태어났기에 더 섬세한 기술력이 필요하였다.

엽위신 감독은 이전 오리지널 <천녀유혼>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그보다 더 판타스틱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잘 살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며 여러가지 방법을 검토한 결과 완성도가 높은 기술을 보유한 한국 업체 중 CG와 D.I에 탁월한 감각을 지니고 있는 DIGITAL STUDIO 2L이 협력업체로 참여하게 되면서 한국과 중국이 공동 제작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전했다. 또한 DIGITAL STUDIO 2L이 이번 작품을 통해 매우 이례적으로 영상 기술 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한, 중 합작을 이룬 새로운 영화 제작 모델을 제시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엽위신 감독은 짧은 시간안에 높은 퀼리티를 보여준 DIGITAL STUDIO 2L측에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자신의 차기작 <개심마법>의 CG와 D.I 역시 2L에서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으며 각본을 쓴 장탄 감독은 “정말 아름다운 영상이 만들어졌다”, 무술감독 마옥성은 “멋있다. 고맙다”, 미술감독 맥국강은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한국에서도 큰 흥행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한국의 놀라운 기술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총 1명 참여)
zeoelm
천녀유혼의 감동은 이어질거라 믿어요~ 화이팅     
2011-04-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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